대소, 도소, 유평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으며, 동쪽에는 조항산, 서쪽에는 지소산(智小山)이 서있고 북쪽은 옛날에 감동강(甘同江)이라 부르던 금강이 흘러 안창천(安昌川)과 합류하고 동북으로 곡류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일 년여 간격을 두고 세 차례 난 화재의 재앙에 마을사람들은 생활 터전을 잃고 점차 마을을 떠났다. 그러던 중 마을 한가운데 있는 화산바위의 기가 세어 그 지세에 마을이 눌린 탓이라는 말을 듣고 나무를 심어 화산바위를 가려 다시 안정을 되찾고 대소마을이 되었다.
고창리
지역에서 보이는 것이 높은 산과 짙푸른 숲밖에 없어 고창곡(高昌谷)이라 부르다가 고창리(高昌里)가 되었다고 한다.
동쪽의 구왕산(九王山)에서 북쪽의 조항산(鳥項山)까지 기다란 능선이 있으며, 서쪽의 지장산(智藏山)을 기점으로 남쪽의 쌍교봉(雙轎峰)과 북쪽의 지소산(智小山)이 연결되어 동서가 가로막힌 깊은 협곡을 이룬다.
장안리
교동, 당곡, 상대, 식암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래 ‘장안(長安)’이란 오랜 세월을 안락하게 살 수 있는 복지(卜地)라는 뜻이 있어 서울의 성안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됐는데, 옛적 이 지역을 관할하던 대곡소(大谷所)와 부남방을 관장하던 행정의 중심지였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는 옛날 이곳에 대곡장(大谷場)이 있던 곳이라서 ‘장안(場安)’으로 하다가 ‘장안(長安)’으로 변했다고도 한다.
동쪽은 버들뫼에서 구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적상면과 접해있고, 노루고개 서편인 형제봉과 쌍교봉 능선을 따라 진안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악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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